[국립공원 파브프곤충기]곤충들의 짝짓기 1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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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명 | 국립공원연구원 | 등록일 | 2018.07.31 14:03:01 |
작성자 | 연구기획부 | 조회수 | 3,534 |
첨부파일 | |||
곤충학자가 알려주는 국립공원 파브르 곤충기를 이달부터 연재합니다. 아직 정식 게시판이 오픈되지 않아 공지사항에 먼저 올려둡니다. 이 글은 곤충학자인 이강운 박사님께서 작성한 글로, 곤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합니다. 추후 "국립공원 파브르곤충기" 메뉴가 신설되어 지속적으로 연재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본문 중에...] 연재를 시작하며 사람들은 굳이 날을 따지지 않고 틈을 내어 산을 찾는다. 봄엔 꽃을 좇아, 여름엔 계곡을 찾아, 가을엔 단풍을 따라 그리고 겨울엔 흰색 눈밖에 없는 세상인데도 찾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자연을 그리워하는지 알 수 있다. 그 자연의 중심에 생물들의 마지막 남은 안전 가옥이며 생명의 숲인 국립공원이 있다. 국립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수많은 생물을 만나지만 그 수나 종류로 봐서 곤충은 압도적이다. 가장 많이 만나지만 아주 작은 생물이라 눈에 잘 띄지도 않거니와 까닭 없이 미움을 받으며 무시당하기 일쑤. 그러나 곤충학자들의 눈에는 곤충만 보인다. 귀하게 여기고 대하면 그리 될 것이라 믿으면서 구석구석 숨어 있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곤충기를 쓰려한다. 무슨 과(科)에 속하는 어떤 곤충이라는 식의 기계적이고 도감적인 곤충 정보가 아닌 곤충들의 생활사를 살펴보면 그들과 소통하다 보면 곤충에 대한 오해도 풀고 곤충의 아름다움과 존재의 이유도 알 수 있으리라. - 이강운 박사 - 첨부 : 곤충들의 짝짓기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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